'산사기행 - 석탑을 중심으로'에 해당되는 글 61건

  1. 2018.10.17 천연기념물 제410호 거창 당산리 당송
  2. 2018.10.16 충남 금산 진락산 보석사
  3. 2018.10.16 천연기념물 제84호 금산 요광리 은행나무
  4. 2018.10.15 충북 옥천 장용산 용암사
  5. 2018.10.14 보물 제18호 청양 서정리 구층석탑
  6. 2018.10.01 충남 천안 태조산 각원사 청동대좌불
  7. 2018.09.29 보물 제677호 청도 장연사지 동.서 삼층석탑
  8. 2018.09.28 천연기념물 제295호 청도 동산리 처진소나무
  9. 2018.09.28 보물 제834호 청도 대비사 대웅전
  10. 2018.09.27 경북 청도 호거산 운문사

천연기념물 제410호 거창 당산리 당송

 

천연기념물 제410호 거창 당산리 당송 (居昌 棠山里 棠松)

 

 

 

 

 

 

 

 

 

거창 당산리 당송은 나이가 600년 정도로 추정되며 높이가 14.3m, 둘레는 4.10m이다.

나무껍질은 거북등과 같이 갈라져 있으며, 밑동 부분에는 도끼자국이 남아있고,

남쪽의 가지 하나가 죽었으나 전체적으로 아름다운 모양을 유지하고 있는 소나무이다.

거창 당산리 당송은 나라에 큰 일이 있을 때마다 “웅-웅-웅”소리를 내어 미리 알려준다고 하는데 이처럼 신령스럽다하여 영송(靈松)이라 부르기도 하며,

국권을 빼앗긴 일(1910), 광복(1945) 및 한국전쟁(1950) 때에는 몇 달 전부터 밤마다 울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마을에서는 매년 정월 대보름마다 이 나무에 제사를 지내고 있으며, 주민 전체가 모임을 만들어 특별히 보호하고 있다.

거창 당산리 당송은 민속적·생물학적 자료로서의 가치가 높아 천연기념물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다.

(문화재청)

 

 

 

천연기념물 제410호 거창 당산리 당송

2008. 05.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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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금산 진락산 보석사

 

충남 금산 진락산 보석사

 

 

 

- 천연기념물 제365호 금산 보석사 은행나무 (錦山 寶石寺 은행나무) - 

 

 

 

 

은행나무는 살아 있는 화석이라 할 만큼 오래된 나무로 우리나라, 일본, 중국 등지에 분포하고 있다.

우리나라에는 중국에서 유교와 불교가 전해질 때 같이 들어온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가을 단풍이 매우 아름답고 병충해가 없으며 넓고 짙은 그늘을 제공한다는 장점이 있어 정자나무 또는 가로수로도 많이 심는다.

금산 보석사 은행나무는 나이가 약 1,000살 이상 될 것으로 추정된다.

높이 34m, 가슴높이의 둘레 10.72m의 크기로 뿌리부분에 2∼3m 높이의 새로 난 싹이 수없이 돋아나 신기하게 보인다.

이 나무는 마을에 큰 일이 생길 것 같으면 소리를 내어 미리 알려준다는 이야기가 있으며, 마을을 지키고 보호해주는 신성한 나무로 여기고 있다.

조구대사가 보석사 창건(886년) 무렵 제자와 함께 심었다고 전해지고 있으며,

1945년 광복 때와 1950년 전란 때, 1992년 극심한 가뭄 때 소리내어 울었다고 전해진다.

금산 보석사 은행나무는 오랜 세월동안 조상들의 관심과 보살핌 가운데 살아온 나무로 민속적·생물학적 자료로서의 가치가 높아

천연기념물로 지정·보호하고 있다.

(문화재청)

 

 

 

 

 

 

 

 

- 시도유형문화재 제143호 보석사 대웅전 (寶石寺 大雄殿) -

 

보석사는 신라 헌강왕 11년(885)에 조구선사(祖丘禪師)가 창건하였다.

창건 당시 절 앞에서 캐낸 금으로 불상을 만들었기 때문에 절 이름을 보석사라고 하였다 한다.

임진왜란 때 소실된 것을 고종(재위 1863∼1907) 때 명성황후가 다시 세웠다.

보석사 대웅전은 정면 3칸 · 측면 2칸의 규모의 다포식 맞배지붕 건물로 고풍스런 모습을 잘 간직하고 있다.

전내에는 주존인 석가모니불을 중심으로 좌우에 관세음보살과 대세지보살 좌상이 봉안되어 있다.

(문화재청)

 

 

 

 

 

 

 

 

충남 금산 진락산 보석사

2008. 05. 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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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기념물 제84호 금산 요광리 은행나무

 

천연기념물 제84호 금산 요광리 은행나무 (錦山 요광리 은행나무)

 

 

 

 

은행나무는 살아 있는 화석이라 할 만큼 오래된 나무로 우리나라, 일본, 중국 등지에 분포하고 있다.

우리나라에는 중국에서 유교와 불교가 전해질 때 같이 들어온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가을 단풍이 매우 아름답고 병충해가 없으며 넓고 짙은 그늘을 제공한다는 장점이 있어 정자나무 또는 가로수로도 많이 심는다.

금산 요광리 은행나무는 나이가 약 1,000살 정도로 추정되며, 높이 24m, 가슴높이 둘레 12.93m이다.

줄기가 썩어서 동굴처럼 비어 있고 사방으로 자란 가지 중에 남쪽 및 동쪽의 가지는 부러졌는데

그 가지로 3년 동안 밥상을 만들고 관 37개를 만들어 마을 주민이 나누어 가졌다고 한다.

500년 전 이 마을에서 살던 오씨(吳氏)의 조상이 전라감사(현 전라도지사)로 있을 때 나무 밑에 정자를 짓고,

은행나무 정자라는 뜻의 행정(杏亭)이라고 불렀는데 한때 금산 행정의 은행나무란 이름이 이렇게 불리워지기도 했다.

현재는 행정헌(杏亭軒)이라는 육각정자가 있다.

전설에 의하면 머리가 둔한 아이를 밤중에 이 나무 밑에 한 시간쯤 세워두면 머리가 좋아진다고 하며, 잎을 삶아서 먹으면 노인의 해소병이 없어지고,

나무에 정성 들여 빌면 아들을 낳는다는 이야기도 있다.

이 외에도 나라와 마을에 무슨 일이 생기면 소리를 내어 알려준다는 이야기도 전해진다.

이와 같은 전설을 믿는 사람들은 음력 정월 초사흗날 자정에 나무 밑에 모여 새해의 행운을 빌었다고 한다.

금산 행정의 은행나무는 오랜 세월 동안 조상들의 생활과 문화 속에서 살아온 나무로 문화적 자료로서의 가치와 오래되고 큰 나무로서

생물학적인 가치도 높아 천연기념물로 지정·보호하고 있다.

(문화재청)

 

 

천연기념물 제84호 금산 요광리 은행나무

2008. 05. 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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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옥천 장용산 용암사

 

충북 옥천 장용산 용암사

 

 

 

 

 

 

- 보물 제1338호 옥천 용암사 동ㆍ서 삼층석탑 (沃川 龍岩寺 東ㆍ西 三層石塔) - 

 

 

 

 

 

 

용암사는 신라 진흥왕 13년(552) 때 의신(義信)이 세운 사찰이다.

이 석탑은 일반적인 가람배치와 달리 대웅전의 앞이 아니라 사방이 한 눈에 조망되는 북쪽 낮은 봉우리에 있다.

석탑이 사방의 조망권이 확보된 위치에 건립된 것으로 보아 고려시대에 이르러 성행했던 산천비보(山川裨補)사상에 의해 건립된 것으로 추정된다.

산천비보사상이란, 탑이나 건물을 건립해 산천의 쇠퇴한 기운을 북돋아준다는 것이다.

같은 모양의 석탑 2기는 이층 기단 위에 3층의 탑신을 올렸다.

자연암반 위에 건립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이층 기단을 갖추고 있으며, 동탑은 4.3m, 서탑은 4.1m로 규모면에서 약간의 차이가 있다.

서탑의 경우 2층과 3층 탑신의 몸돌이 결실되어 새로이 보충해 놓은 것이다.

각 부의 양식과 석재의 결구 수법에서 매우 간략화된 수법을 보이고 있는 이 탑은,

현재까지 확인된 산천비보사상에 의해 건립된 석탑 중 유일하게 쌍탑이라는 점에서 학술적 가치가 높다.

(문화재청)

 

 

 

 

- 시도유형문화재 제17호 옥천 용암사 마애여래입상 (沃川 龍岩寺 磨崖如來立像) - 

신라 진흥왕 13년(552)에 창건한 용암사에 있는 마애불로 방 모양으로 암벽을 파고 그 안에 불상을 도드라지게 새겼는데,

붉은 바위색이 퍽 인상적인 작품이다.

사찰에서는 마의태자상이라고 하는데 마의태자를 추모하였던 신라 도공의 후손이 염불하는 태자의 모습을 그리워하며 미륵불을 조각하였다고 한다.

이 마애불은 영험이 있어 기도하면 이루어지지 않는 것이 없다고 전한다.

발을 좌우로 벌리고 연꽃대좌 위에 서 있으며, 가늘고 긴 눈, 작은 입, 가는 코 등이 묘사된 얼굴에는 파격적인 미소에도 불구하고

도식화된 모습이 보인다.

이러한 도식적인 표현은 갖다 붙인 듯한 팔과 V자형의 규칙적인 옷주름, 좌우로 힘없이 표현된 옷자락 등 신체의 세부표현에서도 보이고 있어

세련된 통일신라 조각이 형식화되어 감을 알 수 있다.

결국 이 불상은 통일신라시대의 세련된 조각기법이 형식화되던 시기에 나타난 도식화된 작품으로 보인다.

(문화재청)

 

 

충북 옥천 장용산 용암사

2008. 05. 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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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 제18호 청양 서정리 구층석탑

 

보물 제18호 청양 서정리 구층석탑 (靑陽 西亭里 九層石塔)

 

 

 

 

공주에서 청양쪽으로 23㎞ 떨어진 벌판 가운데에 서 있는 탑으로, 부근에 고려시대 백곡사(白谷寺)라는 절이 있었다고 하나

주위에 기와조각 등이 흩어져 있을 뿐 다른 유물들은 찾아볼 수 없다.

탑은 2단의 기단 위에 9층의 탑신을 올린 모습이다.

아래층 기단에는 안상(眼象)을 돌려 새겼는데, 바닥선이 꽃모양으로 솟아올라 있어 고려시대의 양식상 특징을 드러낸다.

윗층 기단에는 네 모서리와 면의 가운데에 기둥 모양을 새겼으며, 그 위로 알맞은 두께의 돌을 덮어 안정된 모양새를 띠고 있다.

탑신 1층이 큰 점이 특징적인데, 2층부터는 높이가 뚜렷하게 줄어들지만 넓이는 크게 좁아지지 않아 우아한 느낌이다.

지붕돌은 아랫면에 1층은 5단, 나머지 층은 3단씩의 받침을 두었으며, 네 귀퉁이가 약간씩 치켜올라가 있다.

전체적으로 신라시대부터 이어져 온 석탑양식을 충실히 따르고 있으나 9층이나 되는 층수로 인해 형태가 매우 높아져 안정감이 부족하다.

각 부분의 세부적 조각양식이나 기단의 안상을 새긴 수법으로 보아 고려 전기에 세워진 것으로 추정된다.

(문화재청)

 

 

 

 

 

 

 

 

 

 

 

 

 

 

 

 

 

 

 

 

 

 

 

 

 

 

보물 제18호 청양 서정리 구층석탑

2008. 04.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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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 태조산 각원사 청동대좌불

 

충남 천안 태조산 각원사 청동대좌불

 

 

 

 

충남 천안 태조산 각원사 청동대좌불

2008. 04.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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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 제677호 청도 장연사지 동.서 삼층석탑

 

보물 제677호 청도 장연사지 동ㆍ서 삼층석탑 (淸道 長淵寺址 東ㆍ西 三層石塔)

 

 

 

 

 

 

 

 

 

 

 

 

낙동강 지류로 흐르는 냇가의 낮은 구릉에 동·서로 두 탑이 세워져 있다.

거의 같은 양식을 보여 주는데, 서탑은 일찍이 무너졌던 것을 1979년 12월 원래의 자리에 복원해 놓은 것이다.

동탑은 현재 아래층 기단이 파묻혀 있어 1단의 기단처럼 보이지만 서탑과 동일하게 2단의 기단을 갖추었을 것으로 추측된다.

아래층 기단은 각 면의 모서리 외에도 가운데 부분에 2개씩의 기둥 모양이 새겨져 있다.

위층 기단에는 각 면 모서리와 가운데에 1개의 기둥 모양을 조각해 두었다.

탑신(塔身)은 몸돌과 지붕돌이 각각 하나의 돌로 이루어져 있으며, 각 층 몸돌에는 모서리마다 기둥 모양이 새겨져 있다.

지붕돌은 처마 밑이 수평이고, 네 귀퉁이가 살짝 치켜 올라갔으며, 밑면의 받침은 각 층 4단씩이다.

꼭대기의 머리장식은 현재 동탑에는 남은 것이 없고, 서탑에만 머리 장식을 받치던 네모난 받침대와 복발(覆鉢)이 남아 있는데, 복발은 훗날 보충한 것이다.

기단의 가운데기둥이 아래층에는 2개이던 것이 위층에서는 1개로 줄어들고, 탑신의 지붕돌 받침이 4단인 점 등으로 보아 9세기 통일신라시대에

세워진 것으로 짐작된다.

동탑을 해체하여 보수하는 과정에서 1층 몸돌 윗면에서 사리장치가 발견되었다.

(문화재청)

 

 

보물 제677호 청도 장연사지 동.서 삼층석탑

2008. 03.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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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기념물 제295호 청도 동산리 처진소나무

 

천연기념물 제295호 청도 동산리 처진소나무 (淸道 東山里 처진소나무)

 

 

 

 

 

 

 

 

 

처진 소나무는 소나무의 한 품종으로 가지가 밑으로 축 처진 모습을 하고 있으며 극히 드물다.

운문사로 가는 도로 옆 언덕 위에서 자라고 있는 청도 동산리의 처진 소나무는 나이가 200년 정도로 추정되며 높이 13.6m, 둘레 2.04m이다.

가지가 아래로 축축 늘어져 있어서 매우 독특하고 아름다운 모양을 하고 있으며, 늘어진 가지가 버드나무를 닮았다고 하여 유송(柳松)이라고도 한다.

옛날 어느 정승이 이 나무 옆을 지나는데, 갑자기 큰 절을 하듯 가지가 밑으로 처지더니 다시 일어서지 않았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또한 나무 옆에는 고성 이씨의 무덤이 있어 이와 어떠한 관련이 있거나 신령스런 나무로 여겼다는 이야기도 전해진다.

청도 동산리의 처진 소나무는 나무의 형태가 독특하며, 민속적·생물학적 자료로서의 가치도 높아 천연기념물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다.

(문화재청)

 

 

천연기념물 제295호 청도 동산리 처진소나무

2008. 03.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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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 제834호 청도 대비사 대웅전

 

보물 제834호 청도 대비사 대웅전 (淸道 大悲寺 大雄殿)

 

 

 

 

 

 

대비사는 신라 진흥왕 27년(566)에 신승이 세우고 진평왕 22년(600)에 원광국사가 보수했다.

고려시대 이전에는 박곡리 마을에 있었으나 고려시대에 지금 있는 자리로 옮겨왔다.

석가모니불상을 모시고 있는 대웅전은 16세기 경에 세운 것으로 추정된다.

규모는 앞면 3칸·옆면 3칸으로, 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사람 인(人)자 모양의 맞배지붕으로 꾸몄다.

전체 구성이 짜임새가 있고, 지붕 처마를 받치기 위해 장식하여 짜은 구조의 구성도 꼼꼼하고 튼튼하며,

이를 이루는 세부 부재들의 형태를 보아 조선 초기의 건축 수법을 볼 수 있어,

대체로 조선 초기에서 중기에 걸친 양식 특징을 살필 수 있는 건축물이다.

(문화재청)

 

 

보물 제834호 청도 대비사 대웅전

2008. 03.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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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청도 호거산 운문사

 

경북 청도 호거산 운문사

 

 

 

- 천연기념물 제180호 청도 운문사 처진소나무 (淸道 雲門寺 처진소나무) - 

 

 

 

 

처진 소나무는 가지가 밑으로 축 처진 모습을 하고 있으며 매우 희귀하다.

운문사의 처진 소나무는 운문사의 앞뜰에서 자라고 있으며 높이는 9.4m, 둘레는 3.37m이다.

나무의 모습이 낮게 옆으로 퍼지는 모습 때문에 한때 반송(盤松:키가 작고 밑동부터 가지가 옆으로 퍼지는 소나무)이라고 부르기도 했으나,

이 나무는 3m 정도의 높이에서 가지가 사방으로 퍼지면서 밑으로 처지기 때문에 처진 소나무로 본다.

운문사는 1,400년 전에 지었다고 하고 임진왜란(1592) 때 이 나무는 상당히 컸었다하니 나무의 나이는 약 400년 정도로 추정된다.

이 처진 소나무는 고승(古僧)이 시들어진 나뭇가지를 꺾어서 심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으며,

스님들은 매년 봄·가을에 뿌리 둘레에 막걸리를 물에 타서 뿌려주는 등 정성을 다하여 가꾸고 있다.

운문사의 처진 소나무는 나무의 모양이 매우 아름답고, 전형적인 처진 소나무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생물학적 자료로서의 가치가 크며,

문화적 자료로서의 가치도 있어 천연기념물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다.

(문화재청)

 

 

 

 

 

 

 

- 보물 제835호 청도 운문사 대웅보전 (淸道 雲門寺 大雄寶殿) - 

 

 

 

 

신라시대에 세운 운문사는 여러 차례 보수를 거쳤는데 지금의 절은 조선 숙종 44년(1718)에 있었던 네 번째 보수 때의 것이다.

대웅보전도 이때 세운 것으로 추정한다.

앞면 3칸·옆면 3칸 규모이며 기둥 사이의 간격을 넓게 잡아서 같은 규모의 건물보다 크다.

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여덟 팔(八)자 모양을 한 팔작지붕으로 꾸몄다.

지붕 처마를 받치기 위해 장식하여 짜은 구조가 기둥 위와 기둥 사이에도 있는 다포 양식으로,

조선 후기의 일반적인 다포계 건물들과는 달리 장식으로 치우치지 않았다.

앞면에는 꽃무늬를 넣은 문을 달았는데, 특히 가운데 칸은 넓어 5짝 여닫이문을 달았다.

안쪽은 큰 기둥을 하나만 세워 넓고 탁 트인 공간을 꾸미고 있다.

천장의 가운데는 우물 정(井)자 모양의 천장으로 꾸미고 화려하게 채색해 놓았다.

건물의 짜임이 조선 중기 양식을 잘 나타내고 있어 건축사 연구에 소중한 자료가 되고 있다.

(문화재청)

 

 

경북 청도 호거산 운문사

2008. 03.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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